한국 싱가포르 축구경기가 6월 6일 목요일 오후 9시 더 내셔널 스타디움(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인데요.
지난 2023년 11월 16일에 열린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는 한국이 5:0으로 승리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한국 싱가포르 축구 중계방송은 MBC, SBS, 쿠팡플레이에서 보실 수 있으며 방송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싱가포르 축구경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한국 싱가포르 축구경기가 6월 6일 싱가포르에서 임시 감독체제로 열리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감독, 선수들과 관전포인트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팀 감독
6월 6일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임시 감독체제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는데요.
임시 감독은 전 울산HD 감독인 김도훈(54) 감독으로 6월 6일 싱가포르전과 6월 11일 중국전 두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으며,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 1년 여 간은 싱가포르 라이언시티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이력이 있습니다.
대표팀 명단
이번 한국과 싱가포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의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출전합니다. 지난 3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출전하며 박용우와 정우영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들까지 최초로 발탁되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김민재, 조규성, 설영우는 부상의 이유로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는 아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첫번 째 관전 포인트
임시 감독으로 국가대표팀 첫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의 전술이 첫번째 관전포인트입니다.
김도훈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승점 3점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한바 있어 기대가 되는데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을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두번째 관전 포인트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력이 늘 주목받은 것처럼 이번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번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중요한 선수들인만큼 그들의 활약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세번째 관전 포인트
부상의 이유로 김민재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 자리를 메울 선수가 누가될지, 또 얼마나 안정적인 수비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안정적인 수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